한국일보사우회(한우회)는 18일 서울 남대문로 2가 한진해운빌딩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권혁승(전 한국일보 편집국장) 회장 후임에 김충한 전 한국일보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4년 후면 회갑을 맞는 한국일보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윤임술(89) 일경언론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이원홍 전문화공보부장관, 정태연 전 코리아타임스 사장, 조두흠 전 한국일보 주필, 홍원기 대한언론인회 회장, 신상석 전 한국일보 사장 등을 비롯한 전ㆍ현직 사우 15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새로 개설한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hankookob)를 통해 사우 간 교류와 친목 도모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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