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공석 중인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에 유성식(47)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연설기록비서관에 김영수(50) 영남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유 신임 비서관은 상문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와 한국일보 정치부 차장과 정치부장 등을 거쳐 2008년 6월부터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다.
충남 금산 출신인 김 신임 비서관은 대전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 등을 지냈다.
아주대 교수 출신인 현진권 전 시민사회비서관은 강단 복귀를 위해, 정용화 전 연설기록비서관은 6ㆍ2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직했다.
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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