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5년 연속 세계 1위 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ㆍ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 분야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ㆍ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부문 격인 ‘세계 최고 공항’(Best Airport Worldwide)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sia-Pacific),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Best Airport) 등 인천공항이 속한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번 평가는 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국제공항협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분기별로 7개 서비스 분야와 27개 시설ㆍ운영분야 등 총 34개 분야에 걸쳐 공항이용객 25만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직접면접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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