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역에 개방형 개집표기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통행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37개역에 차단막이 없는 개방형 개집표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개집표기는 손으로 미는 여닫는 철제방식이어서 휠체어나 자전거 통행이 불편했지만 개방형 새 개집표기는 통로의 폭을 넓히고 교통카드 처리 기능이 포함됐다. 공사는 올해 안에 13개역 22곳에 이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