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모 선수가 설 연휴를 마친 국민에게 큰 선물을 줬다”며 “모 선수를 비롯한 우리 선수들이 한국 빙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치하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모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모 선수는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쓴 자랑스런 보배”라고 축하했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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