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이 16일(한국시간) 밴쿠버 시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유치 홍보에 들어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김진선ㆍ조양호 공동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가 참석해 평창의 장점과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평창의 라이벌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도 시장과 유치위원장 등이 나서 지지를 요청했다. IOC는 내년 2,3월 중으로 후보도시에 대한 현지 실사를 가진 뒤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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