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8개 구단이 '돌아오지 못한 2루 주자' 고(故) 임수혁 선수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했다.
KBO는 16일 "유영구 KBO 총재가 15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임수혁 선수 부친 임윤빈씨와 두 자녀 세현(16)군, 여진(14)양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KBO와 8개 구단이 마련한 5,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고 10년 가까이 투병해온 임수혁 선수는 지난 7일 4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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