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가져라."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7일 신임 임원 과정을 마친 계열사 간부(13명)들을 만난 자리에서 던진 메시지는 글로벌 시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 회장은 "기업을 둘러싼 거시적인 환경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혜안을 키워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미래 사업인 그린 비즈니스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신임 임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구상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사회와 이웃', '회사와 가족'을 중시하면서 봉사하는 마음가짐과 정직성을 예비 경영자의 핵심 사안으로 지목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후배들이 오고 싶어하는 LS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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