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2일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허창수(사진) GS회장은 지난 달 18일 사재로 설립한 남촌재단을 통해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GS25는 아이티와 국내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했다. GS칼텍스도 고객의 포인트 적립금 기부로 5,000만원을 모으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1억 원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안국약품은 종합비타민을 포함한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제약협회를 통해 아이티 의료활동 지원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도 아이티 복구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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