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시, "어르신들, 치매 걱정 마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시, "어르신들, 치매 걱정 마세요"

입력
2010.02.02 23:11
0 0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치매지원센터 지정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 거주 모든 노인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외부 정신과 병원에 진료 업무를 위탁하는 식으로 자치구별로 한 곳씩 치매지원센터를 지정해 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강남ㆍ영등포ㆍ서대문ㆍ노원구 등의 치매센터를 지정,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갖추게 됐다.

치매지원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무료 검진해 치매에 걸린 노인을 지역 거점병원으로 연계해 치료받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또 지역 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와 환자 간호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게는 검사비와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또 북부노인병원과 서북병원, 양천메디컬 등 노인전문 병원을 확충해 치매 치료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정정순 시 건강증진담당관은 "치매 예방과 치료에서 보호에 이르기까지 치매 통합관리 시스템을 정착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