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피자도 원산지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산지 자율표시제를 치킨ㆍ피자 등 배달 음식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현재 원산지 표시 의무가 없으나 10개 프랜차이즈 업체 1,818개 가맹점이 3월까지 원산지 자율표시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원산지 표시대상은 치킨과 피자의 재료인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치즈 등이다.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포장용기 외부에 표기해야 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배달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제 참여 업소를 27개 업체 2,844개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관규 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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