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합리적 가격과 실용적인 구성의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커피와 머그, 스낵세트 등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도 주는 사람의 정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실속 상품이다. 특히 설 아침상에 올리는 '떡만두국 그릇'은 평소에도 면기와 국그릇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두루두루 쓸모가 많은 설 최고 인기 상품. 현대적인 색채와 감각을 입힌 전통 다기(茶器)세트, 실속파를 위한 뷔페세트도 있다.
'매난국죽'(梅蘭菊竹)은 선비들의 고결함과 인품을 상징하는 사군자를 소재로 한 제품이다. 또 동양적 감성이 가득한 '풍요'는 금빛 달에 비춘 매화나무와 그릇의 아름다운 곡선이 받는 분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30대 여성의 젊은 감각을 위한 실용 제품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브런치 문화를 반영한 '브런치 세트'는 집에서 식빵과 계란프라이, 베이컨, 티 등을 간편히 즐길 수 있게 커피잔과 샐러드볼, 접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커퍼, 머그세트는 2만~5만원대, 커피, 스낵, 뷔페, 다기세트는 7만~10만원대, 칠첩반상기, 홈세트는 30만원 이상으로, 저가에서 중고가 상품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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