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학점 은행제 수강생들은 앞으로 80% 이상 출석하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는다.
아주대 평생교육원은 26일 “보육교사 2급 자격취득 과정 및 아동학·심리학 과목별 운영 과정을 수강하면서 출석률 80%이상을 약속한 전 수강생에 등록금의 2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장학금(반별 최고 평점자)과 특별장학금(교사 및 군 간부 출신 등), 공로장학금 등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출석률 80%를 채우지 못했을 경우 장학금을 환수한다.
학점 은행제란 정규대학을 다니지 않고도 일정한 학점을 채우면 전문학사 및 학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고교 이상 졸업자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최운실 아주대 평생교육원장은 “직업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고, 대학도 중도 이탈자를 줄일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아주대 평생교육원(031-219-3587~8)이나 홈페이지(cll.ajou.ac.kr)로 하면 된다.
강주형 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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