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춘천교구장 및 함흥교구장 서리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인 김운회(66ㆍ사진) 주교가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주교는 1973년 사제 수품을 받은 뒤 서울 서울대교구 성소국장과 교육국장, 서울 동성고 교장 등을 지냈다.
전임 춘천교구장인 장익(77)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하는 교회법에 따라 교구장 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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