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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국 CEO들은 뭘 입고 뭘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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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국 CEO들은 뭘 입고 뭘 쓸까?

입력
2010.01.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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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뭘 입고, 뭘 타고, 뭘 쓸까?’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 최근 국내 500대 기업 CEO 1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CEO들은 제일모직 갤럭시(26%)를 가장 많이 입고 현대차의 에쿠스(55.06%)를 가장 많이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쓰는 신용카드는 BC카드(20.37%)였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신사복은 갤럭시에 이어 닥스(24.67%)와 지방시(13.33%)를 선호했고 구두는 금강제화(63.76%)를 가장 많이 신었다.

자동차는 현대차 에쿠스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CEO 카’라는 이미지를 굳혔고 2008년 출시된 제네시스(15.82%)가 2위, 쌍용차 체어맨W(13.29%)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신용카드는 BC카드가 지난해(25.83%)에 이어 어렵게 선호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LG카드를 인수한 신한카드(19.14%)와 그 뒤를 바짝 쫓는 현대카드(16.05%)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은행은 KB국민은행(27.10%)이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신한은행(21.94)이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지난해 2위 우리은행(16.13%)을 제쳤다.

휴대폰 이동통신사는 SK텔레콤(86.08%)이 8년 연속 선호도 1위로 뽑혔다. 특히 설문조사 대상 27개 항목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휴대폰은 애니콜(79.25%)을 가장 많이 썼다.

술은 양주로는 발렌타인(49.32%)이 7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소주는 참이슬(50.34%), 맥주는 카스(38.46%), 전통주는 국순당 생막걸리(41.73%)를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압도적 지지로 8년 연속 1위(85.99%)를 차지했다. 아파트는 삼성래미안(24.16%), 호텔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18.75%)을 선호했다. 백화점은 신세계(38.31%), 대형마트는 이마트(63.43%)를 CEO들이 가장 선호했다.

강희경 기자 kbst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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