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이 광주를 주무대로 촬영한 영화 ‘식객-김치전쟁’에 깜짝 출연한다.
27일 광주시와 영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 시장은 28일 개봉하는 ‘식객2-김치전쟁’에서 김치경연 요리장의 관람객으로 잠시 출연한다. 박 시장은 영화에서 “나는 김치찌개만 있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밥 잘 먹어요”라는 대사를 하며 약 7초 출연한다.
‘식객-김치전쟁’은 만화가 허영만씨 원작 ‘식객’의 후속 작품으로 오랜 전통의 음식점 춘향각을 둘러싸고 세계적인 요리사 장은(김정은 분)과 성찬(진 구 분)간의 불꽃 튀는 김치요리 대결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김치홍보를 위해 이번 영화제작비 3억 원을 지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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