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인천공항 이용객이 교통카드로 택시와 인천공항버스를 환승할 경우 최대 2,4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25일 "해외여행객이 공항버스와 택시를 함께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항버스ㆍ택시 환승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항버스와 택시 간 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택시로 도심 내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이동한 후 공항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때 1,000원에서 최고 2,400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3, 4월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5월 인천공항버스 업계와 환승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관규 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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