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희 WIBA 선정 슈퍼챔피언
여자프로복서 김주희(24 · 거인체육관)가 25일 WIBA(여자국제복싱협회) 선정 라이트플라이급 슈퍼챔피언으로 뽑혔다. 슈퍼챔피언은 2개 이상의 국제기구에서 타이틀을 가진 챔피언을 대상으로 WIBA가 선정하며, 슈퍼챔피언에게는 의무방어전 기한 연장, 은퇴 후 WIBA 명예의 전당 입회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희는 지난해 9월 세계 여자프로복싱 3대 기구인 WIBA, WIBF(여자국제복싱연맹), GBU(세계복싱연합) 통합타이틀을 차지했다.
■ 나상욱 봅호프클래식 4R 17위
나상욱(27 · 타이틀리스트)이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 호프 클래식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17위로 내려 앉았다. 버바 왓슨(미국)과 알렉스 프루(미국)가 나란히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 가나·알제리 네이션스컵 4강
가나가 25일(한국시간) 앙골라 카빈다에서 열린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서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개최국 앙골라를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알제리도 코트디부아르와 5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하며 4강에 합류했다.
■ 이미선 트리플 더블 신한銀 18연승
이미선(31ㆍ삼성생명)이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국민은행전서 트리플 더블(1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했다. 올시즌 4번째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삼성생명은 71-60으로 이겨 19승9패로 2위를 지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85-79로 제압, 18연승으로 선두 질주(25승3패)를 계속했다.
■ 올림픽축구팀, 선문대 완파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선문대와의 연습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박희성(고려대)이 혼자 두 골을 넣었고, 김호남(광주대) 이종찬(단국대) 최성근(고려대)도 한 골씩 보탰다. 18일부터 훈련한 대표팀은 28일 해산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