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에 대한 양도세 감면 종료가 임박해지면서 주요 건설업체의 '밀어내기'분양이 이번 주(25~29일)부터 한 풀 꺾일 전망이다. 분양관련 업무가 진행되는 곳이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에 불과하다,
25일에는 롯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블록 '롯데캐슬'(032-432-1990)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하2층~지상32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131㎡형 643가구이며, 입주는 2012년 11월이다. 한진중공업과 진흥기업도 같은 날 연수구 송도동 A3블록에 '해모로월드뷰'(032-851-1600)를 분양한다.
26일에는 유호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유호엔씨티'(1577-7411)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01㎡ 478가구인데, 2012년 인근에 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호반건설도 이날 충북 청주시 성화택지지구 C1블록 '호반베르디움'(043-287-4900) 840가구를 분양한다.
조철환 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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