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러브 스토리> 의 작가 에릭 시걸(72)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 그의 딸 프란체스카 시걸은 19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5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아오던 아버지가 런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19일 런던에서 치러졌다. 유족은 부인 캐런과 두 딸이 있다. 러브>
뉴욕에서 유대교 랍비의 아들로 태어난 시걸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예일대 고전문학 교수로 있던 32세 때(1969년) 첫 소설 <러브 스토리> 를 발표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후 <올리버 스토리> <하버드 동창생> <닥터스> 등 베스트셀러를 남겼다. 닥터스> 하버드> 올리버> 러브>
이훈성 기자 hs021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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