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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대호 연봉 3천 올라 3억9천만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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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대호 연봉 3천 올라 3억9천만원 外

입력
2010.01.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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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연봉 3천 올라 3억9천만원

프로야구 롯데가 이대호와 19일 지난해 연봉에서 3,000만원 오른 3억9,000만원에 올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 133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2할9푼3리 28홈런 10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이대호는 지난 10,11일 연봉삭감안에 반발해 팀 훈련에 불참했었다.

■ 홍명보 감독 서울 중구 홍보대사

홍명보(4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서울 중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서울 중구청이 19일 밝혔다. 홍 감독은 18일 `중구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정동일 중구청장에게서 위촉패를 전달받았으며 앞으로 구정 홍보를 돕게 된다. 홍 감독은 또한 중구와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앙골라-알제리 비겨 나란히 8강

앙골라와 알제리가 19일(한국시간) 앙골라 루안다에서 열린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맞붙어 득점 없이 비기며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앙골라는 1승2무로 조 1위, 알제리는 1승1무1패로 말리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를 차지했다.

■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명단 확정

밴쿠버동계올림픽(2월13~3월1일)에 출전할 한국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피겨,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11개 종목 총 45명(남자 26명, 여자 19명)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임원 37명을 포함한 전체인원은 82명이다. 선수단 결단식은 다음달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고, 박성인 단장을 비롯한 본진은 5일 밴쿠버로 출국한다.

■ 최경주 상금 아이티에 기부

프로골퍼 최경주(40)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받은 상금 전액(약 2,700만원)을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최경주 재단이 밝혔다. 최경주 재단은 아이티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과 함께 다른 해외구호 국제조직과 협력해 재건을 위한 이후 사업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PO 진출

안양 한라가 19일 일본 모리오카에서 열린 2009~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프리블레이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기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주말 프리블레이즈에 이틀 연속 승부치기 패배를 당했던 한라는 1피리어드 6분21초에 터진 박우상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우재와 더스틴 우드가 연속골을 기록,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한라는 승점 62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5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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