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벤처투자회사인 SBI코리아홀딩스가 15일 열린 KTIC글로벌투자자문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등 이사 5명과 감사를 새롭게 선임하는 등 경영진을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트레이드증권 이사를 지낸 윤유식(사진)씨가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SBI코리아는 2008년 한국기술투자(KTIC) 관계사인 KTIC홀딩스와 KTIC글로벌 등에 투자했는데, 지난해 10월 주총에서 서일우 당시 KTIC홀딩스 대표를 해임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서 전 대표 등이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을 계기로 KITC글로벌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장내 매수작업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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