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으로 만든 만리장성과 진시황 병마용을 만나 보세요."
세계 최대의 초콜릿드림공원(巧克力夢公園)이 29일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주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 인근에 문을 연다.
나오차오에서 북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개장하는 이 공원을 만드는데 든 초콜릿은 무려 80만톤. 오로지 초콜릿 문화를 주제로 조성되는 이 공원의 규모는 2만㎡로, 주제관과 초콜릿관, 세계 캔디관, 스위트체험관, 스위트 선물관 등 5개 실내시설과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초콜릿으로 만든 12m길이의 만리장성과 560개의 진시황 병마용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후 참관인들이 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베이징=장학만 특파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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