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혜택을 앞세워 쏟아지던 건설업계 밀어내기 분양이 시한종료(2월11일)가 다가오며 한풀 꺾이기 시작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선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13ㆍ14ㆍ15블록에 들어서는 '자연&자이'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또 인천 청라지구에서 청약을 받은 '영화블렌하임' 오피스텔은 이날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19일에는 효성이 경기 파주시 봉일천리에 짓는 '효성백년가약' 아파트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현대건설도 같은 날 인천 서구 당하지구 30블록에서 공급하는 '검단힐스테이트 4차'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자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롯데캐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며, 이천 증포동 '설봉2차 푸르지오'아파트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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