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이티 강진 대참사/ '쓰촨성 맹활약' 119구조견 아이티 급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이티 강진 대참사/ '쓰촨성 맹활약' 119구조견 아이티 급파

입력
2010.01.16 01:10
0 0

2008년 중국 쓰촨(四川)성 지진 당시 맹활약했던 구조견 백두가 한국의 국제구조대와 함께 최악의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아이티에 급파됐다.

소방방재청 119국제구조대와 한국국제협력단 등으로 이뤄진 국제구조대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이티로 출국했다. 강철수 대장을 비롯한 대원 25명은 10여 일간 현지에서 디지털 내시경과 매몰자 탐지기, 인명 탐색 레이더, 땅속 음향 탐지기 등의 첨단 장비와 구조견들을 활용해 생존자 수색과 시신 발굴에 나선다.

구조견으로는 올해 6세인 백두와 4세 마니가 파견됐다. 모두 독일산 셰퍼드종 수컷이며, 마니는 처녀 출전이지만 백두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때 시체 6구를 찾아냈고, 국내 재난 현장에도 22차례나 출동한 베테랑 구조견이다.

박관규 기자 ac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