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최근 환율 및 국제 밀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15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6.8~7.6%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원, 대한제분에 이어 제분3사가 모두 밀가루값을 인하했다.
CJ는 20㎏짜리 대형포장 제품의 다목적 중력분은 1만6,890원에서 1만5,700원으로 7%, 과자ㆍ케이크용 박력분은 1만6,120원에서 1만5,020원으로 6.8%, 제빵용 강력분은 1만8,960원에서 1만7,580원으로 7.3% 각각 내린다.
일반 가정이나 분식점, 소형식당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1㎏짜리 소포장 밀가루기준 중력분 1,055원에서 980원으로 7.1%, 고급 제품인 찰밀가루는 1,455원에서 1,345원으로 7.6% 낮아진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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