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삼성전자의 보안 사업을 인수, 통합하고 보안을 주력 핵심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보안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테크윈은 최근 삼성전자에서 30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한 하윤호 부사장을 전격 영입하고 보안사업 일류화를 위해 제품개발, 마케팅 조직을 신설,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또 제품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투자 규모를 매출액의 10%로 확대해 라인업을 조기에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네트워크 카메라,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엔코더 등 네트워크 제품 라인업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분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윤호 삼성테크윈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출입통제, 침입탐지 등 신사업 확대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특화 솔루션을 갖춰 보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주 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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