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소비자원 인사 파격적이네" 부서장 50% 비보직 전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인사 파격적이네" 부서장 50% 비보직 전환

입력
2010.01.15 07:26
0 0

한국소비자원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소비자원은 기존 26개 팀을 22개 팀으로 줄이는 한편 부서장의 50%, 팀장의 31%를 비보직으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보직 부여 여부는 실무업무 수행 1년 후 평가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또 조직화합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부서장에게 팀장 추천권을 부여하고, 팀장의 약 10%를 팀원 급에서 발탁했다. 여성 직원 비율이 33%에 이르는 점을 감안, 남성직원이 전담해오던 인사, 노무 담당 팀장도 여성을 임명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난 선진화 계획을 강화하기 위한 김영신 원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조직 내 무사안일주의를 경계하고 성과주의를 온전히 정착시키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