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박영석(47ㆍ사진)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동국대는 3월1일자로 박씨를 동국대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국대는 “박씨는 끝없는 도전 정신을 통해 후배들에게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정신의 표상이 됐고,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석좌교수로 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5년부터 산악인으로 활동해온 박씨는 1991년 동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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