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민이 안산에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면 최고 2,9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산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전 시민(75만여명)이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안산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조만간 관련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자전거보험에 가입되면 사고, 후유 장애,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형사합의 지원금 등으로 최고 2,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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