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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4년 만의 MVP,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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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4년 만의 MVP, 이창호

입력
2010.01.1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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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서 6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사상(MVP)을 수상했다.

바둑기자단 투표에서 67%를 얻은 이창호는 사이버오로 타이젬 한게임 등 3개 인터넷바둑사이트에서 실시한 팬투표에서도 64%의 지지를 받았다. 인터넷 팬투표에는 총 8,267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이창호가 5,267표를 얻었다.

최우수기사 선정은 바둑기자단 투표와 인터넷 팬투표를 50%씩 반영했다. 이창호는 지난해 국내외 기전에서 8번 결승에 진출해 명인전과 바둑왕전에서 두 번 우승했고 네 번 준우승을 하는 등 발군의 성적을 올려 일찌감치 가장 유력한 최우수기사상 후보로 지목됐다.

2003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바둑대상에서 이창호가 최우수기사상을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로 2005년이후 4년 만이다.

감투상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하기 직전에 14기 GS칼텍스배에서 우승, 바둑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조한승에게 돌아갔다. 조한승은 바둑기자단 투표에서 86%의 몰표를 얻어 바둑대상 경쟁부문 첫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시니어기사상의 첫 수상자는 비씨카드배 4강에 진출, '57세 세계 4강'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한 조훈현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연초 4기 십단전과 연말 14기 천원전에서 우승한 박정환이 신예기사상을, '여자기전 전관왕' 루이나이웨이가 여자기사상을 받았다. 아마기사상은 4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대회와 43회 아마국수전에서 우승한 송홍석 아마7단에게 돌아 갔다.

기록부문에서는 김지석이 다승(71승 20패), 승률(78%), 연승(17연승)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기록부문 3관왕은 2003년부터 시상한 바둑대상에서는 처음이며 역대로는 열 번째 대기록이다. (김인 2번, 하찬석 1번, 조훈현 2번, 이창호 4번)

한편 공로상은 2006년부터 한국바둑리그를 후원하고 있는 KB국민은행 최인규 부행장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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