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용의자들을 억류하고 있는 관타나모 미군 교도소에서 석방된 수감자 5명 중 1명 꼴로 알 카에다와 같은 무장 테러조직에 복귀했거나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미 관료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관타나모 교도소에서 석방된 수감자들의 '복귀' 또는 '복귀 추정' 비율은 2008년 12월의 11%, 지난해 4월 14%에서 최근 평가결과 20%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 국방부는 기밀 해제 작업을 거쳐 정확한 복귀 비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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