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삼성생명 누르고 독주
안산 신한은행이 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6-59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0승3패가 돼 2위 삼성생명(16승7패)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고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하은주는 19점 8리바운드, 정선민은 10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 매경오픈, 원아시아투어 공식대회로
대한골프협회가 6일 지난해까지 아시아투어로 치러졌던 GS칼텍스 매경오픈골프대회를 올해부터 지역프로골프단체 원아시아투어의 공식대회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매경오픈(5월6~9일,남서울골프장)과 한국오픈(개최일 미정,우정힐스골프장)은 원아시아투어 정규투어로 열리게 됐다. 작년에 출범한 원아시아투어는 대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중국골프협회(CGA), 호주프로골프협회를 창립회원으로 출범한 새로운 지역프로골프 단체다.
■ 배구 삼성화재·LIG 신임 단장 임명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이 6일 이종성(53)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과 권중원(50) LIG손해보험 경영지원 총괄전무를 신임 단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호텔신라 경영지원실장 상무를 거쳤다. 권 신임 단장은 1984년 LG화재에 입사했으며 LIG손해보험 경영기획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 IOC, 쿠웨이트 참가 전면금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6일(한국시간) 동ㆍ하계 올림픽을 포함해 IOC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스포츠 행사에 쿠웨이트의 참가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정치적으로 독립해 자율적으로 운영돼야 하지만 쿠웨이트는 위원장을 비롯해 각 경기 단체장들을 정부에서 임명해 NOC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IOC는 쿠웨이트에 스포츠 관련 법령을 지난해 12월31일까지 개정하라고 요구했지만 따르지 않자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 바르셀로나 16경기 무패행진 마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코파 델레이(국왕배) 16강 1차전에서 세비야에 1-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1-1로 맞선 후반 30분 세비야 알바로 네그레도에게 결승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1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리오넬 메시는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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