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서울 2대2 맞트레이드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31일 하대성(25)과 이현승(22), 김승용(25)과 심우연(25)을 맞바꾸는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서울로 팀을 옮기게 된 하대성은 지난해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이현승은 3골 2도움의 성적을 거뒀다. 전북으로 이적하게 된 김승용은 지난 시즌 1골 3도움을 올렸고, 심우연은 2006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4골을 기록했다.
■ 북한, 카타르 1-0 꺾고 2연승
북한축구대표팀이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4개국 초청대회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4분에 터진 홍영조(28ㆍFK 로스토프)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북한은 말리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다. 카타르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카타르와 북한, 말리, 이란이 참가했고 우승상금으로 25만달러(약 2억9,000만원)가 걸려 있다.
■ SK텔레콤 스포츠 서정원 새단장 선임
SK텔레콤 스포츠단이 서정원(52) 전(前) SK텔레콤 CSR 담당 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서 단장은 남자프로농구 서울 SK와 프로게임단 T1 단장을 겸하며 대한펜싱협회 지원, SK텔레콤오픈 골프대회 개최, 골프 선수(최나연, 박인비, 홍순상) 와 수영 스타 박태환 후원 등을 총괄한다.
■ 잔디연구소 심규열 연구소장 승진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의 심규열 부소장이 1일자로 연구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심규열 소장은 1989년부터 한국잔디연구소에 재직중이며 2002한일월드컵조직위원회 잔디자문위원을 맡기도했다.
■ 대한항공, 신협상무에 완승
대한항공이 31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10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신협상무전서 3-0(25-18 25-18 25-17)으로 완승했다. 10승6패가 된 4위 대한항공은 3위 LIG손해보험(10승5패)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최하위 신협상무(1승15패)는 15연패에 빠졌다.
■ 신한은행, 국민은행 누르고 11연승
신한은행이 3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국민은행전서 63-59로 승리했다. 11연승을 달린 신한은행(18승3패)은 2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공동 4위(8승13패)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전 24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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