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첫 주 아파트 분양 시장은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 등 주요 택지지구의 청약과 청라지구, 광교신도시 등의 모델하우스 오픈으로 분주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남양토건은 5일부터 남양주 별내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하우스토리'청약신청을 받는다. 서울 망우동에서 분양한 '중랑숲 리가'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수원 권선지구 C2ㆍC4블록의 '아이파크시티 2차'는 7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6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ㆍ자이'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7일에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자연앤e편한세상'이 청약신청을 받는다.
8일에는 광교신도시 '자연앤자이' 아파트와 청라지구 '영화블렌하임' 오피스텔이 각각 모델하우스를 연다. 롯데건설이 분양할 용인 기흥구 중동 '신동백 롯데캐슬'도 이날 견본주택을 일반에 선보인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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