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태환 '특별과외'/ 올림픽 3관왕 조련 호주 볼 코치 선임
알림

박태환 '특별과외'/ 올림픽 3관왕 조련 호주 볼 코치 선임

입력
2010.01.04 23:41
0 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박태환(21ㆍ단국대)이 '특별과외'를 받는다. 과외교사는 베이징올림픽 여자 3관왕을 조련한 호주 국적의 명코치다.

대한수영연맹은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올해 첫 특별강화위원회를 열고 박태환을 전담할 외국인 지도자로 마이클 볼(48) 코치를 선임했다. 볼 코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호주대표팀을 맡아 스테파니 라이스를 3관왕(여자 개인혼영 200m, 400m, 계영 800m)에 올려놓았다. 그 해 올해의 호주 수영코치상도 볼 코치의 몫이었다. 앞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도 호주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볼 코치는 오는 8일 방한해 박태환의 태릉선수촌 훈련 모습을 지켜본 뒤 일단 9일 호주로 돌아갈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박태환은 오는 14일께 호주로 출국해 브리즈번 수영클럽에서 볼 코치의 지도 아래 다음달 15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한다. 이후 4월1일부터 3개월 동안 다시 같은 장소에서 볼 코치와 맹훈련할 계획이다. 볼 코치는 9월에 진행되는 괌 전훈도 참관한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