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설문걸(薛文傑) 장학재단은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충무로타워 7층 한국일보 독자마케팅본부 회의실에서 2009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충환 재단 이사장은 한국일보 경기남부 안산중앙지국 이계원(12∙신안중 1년)군 등 전국의 신문배달 중학생 4명과 고교생 8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문걸 장학재단은 재일교포 설문걸씨가 청소년을 훌륭하게 육성하는 것이 국가 백년대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금 1억원을 출연해 1985년 설립됐다. 이후 지금까지 1,356명의 학생들이 모두 2억964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이계원 ▦김승민(17∙덕소고 2년∙구리지국) ▦김연진(14∙신정여중 2년∙동목동지국) ▦김지영(15∙대명여고 1년∙도곡지국) ▦박정민(15∙불광중 3년∙불광중) ▦신현진(16∙영등포공고 2년∙신구로지국) ▦이대연(16∙성동고 1년∙서울마장지국) ▦이혜현(14∙삼정중 3년∙부산어방지국) ▦유혜림(18∙대성여자정보고 3년∙대전대화지국) ▦최슬기(18∙중대사대부고 3년∙대치지국) ▦최은비(16∙화수고 1년∙약대지국) ▦한덕재(15∙동원고 1년∙신당지국)
성시영 기자 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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