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드 37야드 전진 피츠버그 2연승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ㆍ피츠버그)가 28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16주차 경기에서 4번 패스를 받아 37야드를 전진했다. 피츠버그는 23-20으로 이겨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 암스트롱 7연패 2000년대 최고기록
랜스 암스트롱(38ㆍ미국)의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사이클대회) 7년 연속 우승이 2000년대 스포츠계 최고 이정표로 꼽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8일 이정표로 남을 만한 2000년대 최고기록 20개를 뽑았는데, 암스트롱의 투르 드 프랑스 연속 우승이 1위에 올랐다.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딛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최고 권위 대회에서 정상을 지켰다.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베이징올림픽 남자수영 8관왕이 2위, 배리 본즈(미국)의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최다홈런 신기록 수립이 3위로 기록됐다.
■ 이상엽 女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이상엽(57) 한양여대 감독이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으로 28일 선임됐다. 이 신임 감독은 1970년대 초반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05년부터 한양여대 감독을 맡아왔다.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과 여자축구연맹 부회장, 기술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한 이 신임 감독은 올해 한양여대를 여왕기 우승으로 이끌었다.
■ 석하정 탁구대표 선발전 10연승
석하정(24ㆍ대한항공)이 28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국가대표 1,2차 상비군 선발전에서 5승을 추가해 10연승을 달렸다. 지난 2001년 당예서와 함께 입국해 한국국적을 취득한 석하정은 상비 1군 합류가 유력해졌다. 상비 1군은 내년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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