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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9 톱뉴스 10선/ 레이커스 우승·제임스 진로 '핫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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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9 톱뉴스 10선/ 레이커스 우승·제임스 진로 '핫 이슈'

입력
2009.12.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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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팀은 LA 레이커스, 최대 이슈를 몰고 온 스타는 르브론 제임스(25ㆍ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였다.

야후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2009년을 달군 NBA 뉴스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레이커스의 2008~09시즌 우승이 1위를 차지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올랜도 매직을 4승1패로 제압, 통산 15번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필 잭슨 감독은 감독으로 10번째 우승을 맛보며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고, 코비 브라이언트(31)는 데뷔 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레이커스의 간판임을 입증했다. 레이커스는 올시즌에도 24승5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 중이다.

톱10 중 2위는 '킹' 제임스의 거취. 2003~04시즌 신인왕을 시작으로 2007~08시즌 득점왕, 지난 시즌 정규시즌 MVP에 오르는 등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제임스는 올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시즌 종료까지는 6개월 정도 남았지만, 제임스의 선택은 이미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뉴욕 닉스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가운데 제임스의 행보는 내년까지도 계속해서 뉴스의 중심을 지킬 전망이다.

이밖에 샐러리캡(연봉총액 제한제도) 상한선 감소, 피닉스 선스에서 뛰던 샤킬 오닐(37)의 클리블랜드 이적, 불세출 스타 마이클 조던(46)의 명예의 전당 입회가 3~5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뉴저지 네츠의 개막 18연패 불명예 신기록, 은퇴 직전까지 몰렸던 앨런 아이버슨(34ㆍ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친정팀 복귀 등도 한 해를 떠들썩하게 한 뉴스 중 하나로 리스트에 올랐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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