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관내 학교에서 예체능 교육과 현장체험 학습 등을 지도하는 '신나는 겨울방학 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하는 학교는 개원ㆍ개포ㆍ구룡초 등 13개 초등학교와 수서중학교이며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학습 지도와 음악ㆍ미술 등 예체능 교육, 박물관 체험, 요가와 등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강사비와 체험학습비, 급식비 등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방학마다 아이들 걱정에 가슴을 졸이는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겨울방학 학교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