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의 밀어내기식 분양이 신년 연휴를 앞두고 한 박자 쉬어가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오픈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아이파크' 아파트가 당첨자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자연앤힐스테이트'와 김포 한강신도시 '래미안' 단지가 각각 순위 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남광토건은 이날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분양하는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30일에는 중흥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공급하는 10년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31일에는 수원 권선지구의 '아이파크시티 2차'와 인천 서구 청라지구의 '린 스트라우스'가 각각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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