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바둑 사이트가 단순히 대국만 즐기는 데서 한 단계 발전해 유저들이 유명 프로기사들로부터 바둑 강의를 듣고 정겨운 대화도 나누며 자신의 애창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타이젬이 18일부터 오픈한 '이원석의 쿨 라이브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데 1부(4~5시)에는 프로기사 차수권 4단이 고정패널로 출연해 초ㆍ중급자를 위한 바둑 강의를 한다.
2부(5~6시)에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해 바둑계 뒷이야기와 함께 숨겨 놓은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그동안 김효정 조미경 배윤진 등 여자 프로기사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쿨 라이브쇼' 진행자 이원석은 1월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모창 대회에 출연, 영화 파리넬리에 나온 '울게 하소서'를 완벽하게 소화해 대상을 차지했으며 그동안 타이젬에서 '파리넬리'라는 ID로 음악방을 개설,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쿨 라이브쇼' 참여를 원하는 바둑팬은 누구나 자유롭게 해당 시간에 타이젬에 접속해 '칼럼_엔터테인먼트_쿨 라이브쇼'를 차례로 클릭, 음악방에 들어가 자신의 애창곡을 신청하면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