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성 히말라야 피케 순례기 책으로 출간
히말라야에 오래 깃들어 살았던 산악인 김홍성씨가 셰르파들의 전설적 영산인 피케(Pike)산을 걷고 난 이야기를 묶어 책 <꽃향기 두엄 냄새 서로 섞인들> 을 펴냈다. 꽃향기>
부인과 함께 네팔에서 소풍이란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2005년 한국에 돌아왔다. 다음 해 부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김씨는 2007년 다시 네팔을 찾아 부인을 추모하기 위한 순례를 떠난다. 목적지는 셰르파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쿰부 남쪽의 피케산이다.
김씨는 길동무 셰르파와 한솥밥을 먹고 무거운 짐을 나누며 누추한 잠자리를 마다하지 않은 채 피케산을 향해 걸었다. 지나는 마을의 가난하지만 순박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소박한 걸음이다.
그는 가진 게 없어 감자나 삶고 옥수수 죽을 쑤어 나누면서도 행복을 잃지 않고 정성껏 손님을 대접하는 그들을 보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나갔다. 효형출판 간. 1만3,500원
■ 여행 카페 행복한 세상 경품 이벤트
여행관련 인터넷 카페 행복한세상(cafe.daum.net/Ehappyworld)이 카페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를 연다. 행복한세상은 회원을 대상으로 여행의 계획을 잡아 주고, 숙박과 교통편 등을 예약해 주는 인터넷 카페다.
행복한 세상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인기 게시글과 이미지 베스트 등을 뽑아 뉴욕 왕복 항공권, 일본과 중국 왕복 항공원, 유럽 철도 패스, 국내 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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