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의 15대 종손인 이동은 옹이 23일 낮 1시3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09년 7월7일 안동에서 태어난 이 옹은 대구에서 중학교를 다닌 1년을 뺀 나머지 세월을 고향과 종택을 지키며 퇴계 집안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
유족은 아들 근필(퇴계 선생 16대 주손)씨와 정희(전 퓨처인포넷회장)씨, 사위 이용태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전삼보컴퓨터회장) 류운하 전 제일은행 부장, 김종길 박약회 부회장, 정우호 전 K.S.I 부사장이 있다. 빈소는 안동의료원, 발인은 27일 오전10시 도산면 토계리 종택에서 거행된다. (054)850-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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