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수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교내 바자를 열어 수익금을 결식아동 돕기에 내놓았다.
23일 수원외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22일 학생들의 제안으로 교내에서 국내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 바자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책, 생활용품, 의류 등을 교실에 전시해 놓고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바자로 인한 수익금은 27만2,000원으로 학생들은 전액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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