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사랑운동'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실천 운동이며 지방화 시대의 희망 나누기라고 생각합니다."
22일 '내 고장 구미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진 남유진 시장은 "우리 시는 수출 전진기지로서 숨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앞으론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시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 이 운동은 중요한 교육 발전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We Together운동'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지역에서는 지난해 5공단 확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금오공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건립, 1공단 리모델링사업 확정, 낙동강 다목적 생태하천 조성,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가시화 등 '싸이클 히트'를 친 데 이 운동의 정신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남 시장은 "이 운동이 위기 극복과 발전 단초 마련의 계기였다면 내 고장 구미사랑운동은 우리 고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김용태 기자 kr888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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