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이 휴대폰을 통해 보급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2일 소방방재청과 협약을 맺고 '심폐소생술 교육용 동영상'을 휴대폰에 탑재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달 말 출시하는 'W9100'에 우선 탑재되는 이 동영상은 일반인들이 심장 정지 등 위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동영상을 보며 심폐소생술을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양 사는 내년에 나오는 주요 휴대폰에 동영상을 모두 탑재할 방침이다.
양 사가 휴대폰에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탑재한 것은 TV 교양프로그램에서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부에서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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