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직접 찍은 한국 야생화 사진으로 2010년도 달력을 제작, 국내외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20일 두산에 따르면 이 달력에는 박 회장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에서 촬영한 물매화, 미나리아재비 등 야생화 12점이 담겨 있다. 박 회장은 중학교 시절 사진 촬영에 관심을 가져 항상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 '사진 마니아'로 유명하다.
박 회장은 야생화 사진으로 2005년 및 올해 달력을 제작한 바 있으며, 내년도 달력은 반응이 좋아 올해 달력보다 4,000부 늘린 3만8,000부를 제작했다고 두산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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