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 일본에 1-2 역전패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전반 36분 터진 조영철의 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32분과 43분에 야마다 나오키에게 연속골을 허용, 역전패를 당했다.
■ 우즈 PGA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0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된 우즈는 최근 13년간 이 상을 10번째 받았다. 2008년에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투어 소속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며 득표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무릎 수술 뒤 지난 2월 복귀한 우즈는 6승을 차지하며 페덱스컵 우승과 상금왕, 최저타수 1위 등을 차지했다.
■ 김대련 亞유소년역도 동메달 2개
김대련(15ㆍ충북 영신중)이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살라후딘 스포츠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1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69㎏급에서 인상 112㎏과 용상 147㎏을 각각 들어올려 두 부문 모두 동메달을 따냈다. 합계에서는 이라크의 라자드 마지드(260㎏)에게 1㎏ 뒤져 4위에 그쳤다. 우즈베키스탄의 무하마드 베갈리에프는 인상(129㎏), 용상(158㎏), 합계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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