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에 윤형두 범우사 대표… 내달 14일 시상식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두산이 후원하는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이 결정됐습니다.
올해로 제정 50년을 맞은 한국출판문화상은 반세기 동안 좋은 책을 쓰고 만드는 저자와 출판인을 격려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성숙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온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의 도서 축제입니다.
저술상(학술, 교양 두 부문)은 저자에게, 번역상은 번역자에게, 편집상은 출판사(편집자)에게, 어린이ㆍ청소년상은 저자(기획자)에게 각각 500만원(공동수상은 각 2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올해 백상특별상 수상자는 출판장학제도를 운영하고 한국출판학회를 지원하는 등 출판학 발전에 공헌하고, 문고판 발행을 통해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윤형두 범우사 대표로 결정됐습니다.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드립니다.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시상식은 2010년 1월 14일(목) 오후 5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118 한진빌딩 본관 26층 강당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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